오석준 "대법관·헌법재판관, 한동훈 인사정보관리단 검증대상 아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석준 대법관 후보자(60·사법연수원 19기)는 29일 대법관과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경우 법무부의 인사정보관리단 검증 대상이 아니란 입장을 밝혔다.
오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이 임명하는 대법원장, 헌법재판관의 경우에도 대통령이 의뢰하면 1차 검증을 법무부가 할 수 있다고 보이는데,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고 묻자 "그렇게 해선 안 되겠죠"라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심언기 이밝음 기자 = 오석준 대법관 후보자(60·사법연수원 19기)는 29일 대법관과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경우 법무부의 인사정보관리단 검증 대상이 아니란 입장을 밝혔다.
오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이 임명하는 대법원장, 헌법재판관의 경우에도 대통령이 의뢰하면 1차 검증을 법무부가 할 수 있다고 보이는데,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고 묻자 "그렇게 해선 안 되겠죠"라고 답했다.
안 의원이 '한동훈 장관도 예외적으로 (대통령이) 의뢰하면 가능하다는 취지로 말한 것이지 않느냐'고 재차 질의하자, 오 후보자는 "만약 그 요청이 있으면 하겠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대통령이 임명권을 가진 행정부 내지 공공기관에 관한 것이라면 100% 그것은 제가 뭐라고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대상이 대법관이나 헌법재판관에 해당한다면 그런 일은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 후보자는 윤 대통령과의 사적친분 논란과 관련해 "대학 다닐 때도 식사하게 되면 술을 같이 나누곤 했다"며 "보통 저녁에 만나게 되는 경우엔 술을 곁들이는 경우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사적 인연이 크게 없다는데 윤 대통령 결혼식에도 참석했다고 답변하셨다. 후보자 결혼때도 윤 대통령이 참석했느냐'는 질의에는 "제가 1988년 결혼했는데, 하도 오래 전 일이라 기억은 안 난다"며 "(윤 대통령이 참석)했어도 이상할 시기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eonk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내가 14살 연하 노래방 도우미와 불륜…하루 900번 카톡질 보기 민망"
- "주변 여자 다 임신시키고 싶다, 내연녀 해봐라"…일본인 상사 성희롱 폭로
- "KTX 입석 커플, 특실 승객에 '자리 바꿔달라'…거절하자 '싸가지 없다'"
- "할머니 미안해" 선배에게 협박·폭행당한 10대 청소년 숨져…선배는 구속
- 10대 제자에 명품 사주고 성관계한 여교사…옷 벗고 키스하는 사위와 장모[주간HIT영상]
- "엄마뻘이라 관심 없어"…남자 마사지사 거부한 여성 조롱한 마사지숍
- '이수와 이혼' 린, 의미심장 SNS 글 "내가 부서지더라도 품고 싶었던"
- 브리지트 바르도, 91세 별세…佛 대표 섹시 배우에서 韓 개고기 발언까지(종합)
- 딘딘 "연예인들 한강 뷰 아파트 사는 이유? '나혼산' 나오려고…X추워"
- 올리버쌤, 미국살이 포기…"월 보험료 400씩 내도 검진 못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