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국방부 "경고 후 퇴각 불응 중국 드론 격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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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이 자국 관할지역을 침범하는 중국의 민간 무인기, 드론에 대해 격추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지난 2일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 이후 중국과 가깝지만 타이완 관할 지역인 진먼 섬과 부근 외도에 중국 드론이 23차례 출현했다고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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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이 자국 관할지역을 침범하는 중국의 민간 무인기, 드론에 대해 격추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29일)(현지시간) 자유시보, 연합보등 타이완 언론에 따르면 타이완 국방부는 중국의 항공기와 드론이 도발을 반복해 국방과 항공 안전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타이완 국방부는 지난 2일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 이후 중국과 가깝지만 타이완 관할 지역인 진먼 섬과 부근 외도에 중국 드론이 23차례 출현했다고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라 타이완군 당국은 중국 드론 등의 출현 때 경고음·방송·신호탄 발사 등을 통해 영공 밖으로 쫓을 계획이지만, 그래도 퇴각하지 않는다면 격추 등의 적절한 조처를 할 계획입니다.
(사진=타이완 연합보 캡처, 연합뉴스)
배재학 기자jhb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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