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를 넘어 강원도의 거리를 도화지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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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를 돌다 다시 마주친 세상, 반세기를 더 살아야 하는 요즘은 신중년 시대다.
강릉에서 붓과 함께 인생의 제2막을 살고 있는 작가의 전시가 열린다.
강릉 출신 박경희 작가의 전시 '너와 내가 마주친, 그곳'이 내달 11일까지 강릉 갤러리 소집에서 이어진다.
어반스케치 35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박 작가의 첫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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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를 돌다 다시 마주친 세상, 반세기를 더 살아야 하는 요즘은 신중년 시대다. 강릉에서 붓과 함께 인생의 제2막을 살고 있는 작가의 전시가 열린다.
강릉 출신 박경희 작가의 전시 ‘너와 내가 마주친, 그곳’이 내달 11일까지 강릉 갤러리 소집에서 이어진다.
박 작가는 26년간 증권사에 몸 담았다. 이후 우연히 본 영화 모리의 정원에 등장하는 “못 그린 그림도 작품이다”는 구절로 반세기만에 붓을 들었다. 처음 미술학원을 등록하고 붓과 펜을 들었던 그의 나이는 49세, 지천명을 앞두고 였다.
어반스케치 35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박 작가의 첫 전시다. 도화지에는 강릉, 동해, 고성 등 강원도 거리가 도화지에 담겼다. 거닌 길모퉁이나 근처 건물을 묘사한 그림들은 사진을 찍어 모사한 뒤 물감으로 채색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의 그림 속에는 연륜에서 묻어나는 담대함과 여유가 묻어난다. 영화 대사로 용기를 낸 그의 붓질 한 번은 멈춰야지 볼 수 있는 것들이었다.
박 작가는 “여기저기 아픈 데가 많아서 한 작품을 완성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나무를 그리고 쉬고, 꽃잎 한 장을 쉬며 작품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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