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10점 차 역전승..22년 만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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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하 아시아농구선수권 결승전에서 우리 대표팀이 일본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22년 만에 정상에 섰습니다.
역전에 재역전이 반복되는 시소게임이 이어진 가운데, 승부처에서 에이스 이주영이 빛났습니다.
한때 10점차로 뒤지다가 77대 73,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한 우리 선수들은 한데 엉켜 기쁨을 나눴습니다.
한국 농구의 정상 탈환은 22년 만으로, 양 팀 최다인 28점을 몰아친 이주영은 MVP의 영예까지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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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하 아시아농구선수권 결승전에서 우리 대표팀이 일본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22년 만에 정상에 섰습니다.
역전에 재역전이 반복되는 시소게임이 이어진 가운데, 승부처에서 에이스 이주영이 빛났습니다.
73대 73으로 팽팽하던 종료 30초 전, 이주영은 결정적인 패스로 이해솔의 결승골을 도운 데 이어, 종료 1초 전엔 과감한 돌파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한때 10점차로 뒤지다가 77대 73,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한 우리 선수들은 한데 엉켜 기쁨을 나눴습니다.
한국 농구의 정상 탈환은 22년 만으로, 양 팀 최다인 28점을 몰아친 이주영은 MVP의 영예까지 안았습니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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