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엑스 에스컬레이터 급정거..4명 병원 이송

전연남 기자 2022. 8. 29. 0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28일) 오후 서울 코엑스 안에 있는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멈춰서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서울 종로구에서는 한옥 식당에서 불이 나, 손님과 직원 9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앞서 어제 낮 1시 20분쯤에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옥 식당에서 불이 나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말 점심 붐비던 시간이라 손님과 직원 등 9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어제(28일) 오후 서울 코엑스 안에 있는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멈춰서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서울 종로구에서는 한옥 식당에서 불이 나, 손님과 직원 9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전연남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구에 있는 코엑스 전시장 건물 내 에스컬레이터 주변에 진입 통제선이 쳐졌습니다.

옆에서는 10여 명이 응급 처치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5분쯤 이 건물 A홀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는 에스컬레이터가 급정거하면서 타고 있던 승객들이 앞으로 쏠려 넘어졌습니다.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 8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관계자 : 기본적으로 에스컬레이터가 문제가 생기면 안전 센서가 있어서 멈추거든요. 멈추는 과정에서 사람들이 조금 많이 타고 있으니까 앞으로 쏠림 현상이 있었어요.]

경찰은 승객이 갖고 있던 물건과 부딪히면서 에스컬레이터 장치 중 일부가 손상돼 자동으로 운행을 멈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앞서 어제 낮 1시 20분쯤에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옥 식당에서 불이 나 1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말 점심 붐비던 시간이라 손님과 직원 등 9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또, 지붕 일부와 내부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99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