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시즌 첫 골.."가장 재능 있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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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요르카의 이강인 선수가 마침내 시즌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함께 최전방에 선 무리키를 향해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리며 발끝 감각을 끌어올리더니 후반 19분, 마침내 시즌 첫 골을 폭발했습니다.
2대 0, 마요르카의 시즌 첫 승리를 이끈 이강인이 경기 MVP에 뽑힌 가운데, 아기레 감독은 이번 시즌 급성장하며 '월드컵 출전'의 꿈을 키우는 제자를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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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페인 마요르카의 이강인 선수가 마침내 시즌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경기 MVP에 선정되며 감독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며 입지를 다진 이강인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거침없이 바예카노 진영을 드리블 돌파할 정도로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함께 최전방에 선 무리키를 향해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리며 발끝 감각을 끌어올리더니 후반 19분, 마침내 시즌 첫 골을 폭발했습니다.
상대 머리에 맞고 뒤로 흐른 공을 영리하게 낚아챈 이강인은 수비수의 거친 압박에 골대와 각도도 좋지 않아 득점 확률이 7.2%에 불과했지만 왼발로 빈틈을 찔렀습니다.
11개월 만의 득점이자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입니다.
2대 0, 마요르카의 시즌 첫 승리를 이끈 이강인이 경기 MVP에 뽑힌 가운데, 아기레 감독은 이번 시즌 급성장하며 '월드컵 출전'의 꿈을 키우는 제자를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아기레/마요르카 감독 : 압박에서 벗어나 움직임이 한결 자유로워졌습니다. 이강인은 팀에서 가장 재능 있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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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에서는 리버풀이 골폭풍을 일으키며 초반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본머스 골문에 무려 9골을 폭발하며 리그 최다 골 차 승리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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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골잡이' 홀란은 이적 후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맨체스터 시티의 4대 2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4경기 만에 6골을 몰아친 홀란은 단숨에 득점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CG : 임찬혁)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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