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77.77%로 민주당 대표 선출.. '친명 좌장' 정성호 "럭키세븐의 연속, 승리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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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로 이재명 후보가 선출된 28일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은 "이재명 당대표와 함께 이기는 민주당, 유능한 민주당을 만드는데 백의종군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깊이 생각 못 했지만 제가 선거과정에서 민주당의 본산이라 할 호남 최고위원 후보가 당선되길 바라지만 혹여 당선되지 못할 경우 호남을 포함한 지방에 대한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을 특별히 고려하겠다고 말씀드린 적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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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이재명 의원이 득표율 77.77%의 압도적 지지로 민주당의 당대표로 선출되었다”며 “멋진 득표율이다. 7777 럭키세븐의 연속이다. 대선까지 모든 선거를 승리로 이끌 조짐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신임 대표는 “깊이 생각 못 했지만 제가 선거과정에서 민주당의 본산이라 할 호남 최고위원 후보가 당선되길 바라지만 혹여 당선되지 못할 경우 호남을 포함한 지방에 대한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을 특별히 고려하겠다고 말씀드린 적 있다”고 덧붙였다.
당 대표직 수락 연설에서는 전당대회 기간 불거졌던 사당화 논란과 계파갈등을 불식시키기 위한 발언도 했다. 그는 “우리는 작은 차이 때문에 갈등하고 분열하는데 쓸 시간이 없다”며 “혁신하기에도, 국민의 삶을 보듬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에도 턱없이 모자란 시간”이라고 했다. 그는 또 “상대의 실패에 기대는, 무기력한 반사이익 정치, 더 이상 하지 않겠다”며 “발목잡기 아닌 잘하기 경쟁으로 국민의 희망이 되겠다. 울며겨자먹기식 차악으로 선택받는 것이 아니라 최선으로 선택받겠다. 믿음직한 대안 정당으로 국민이 흔쾌히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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