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니코라치우푼타' 구병모, 제16회 김유정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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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구병모(46)가 단편소설 '니니코라치우푼타'로 제16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8일 김유정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심사위원회는 '니니코라치우푼타'에 대해 "약 40년 이후의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소설로 우리 사회의 치매와 간병의 어두운 현실을 환기하는 날카로운 현실감각을 잃지 않고 있다"고 평가하며 구병모 작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니니코라치우푼타'는 계간지 '자음과 모음'의 올해 여름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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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김유정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심사위원회는 ‘니니코라치우푼타’에 대해 “약 40년 이후의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소설로 우리 사회의 치매와 간병의 어두운 현실을 환기하는 날카로운 현실감각을 잃지 않고 있다”고 평가하며 구병모 작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니니코라치우푼타’는 계간지 ‘자음과 모음’의 올해 여름호에 실렸다. 김유정문학상 상금은 1000만원이다.
구병모 작가는 소설 ‘위저드 베이커리’로 2008년 창비청소년문학상에서 대상을 받으며 등단해 소설집 ‘단 하나의 문장’, 소설 ‘아가미’, ‘고의는 아니지만’, ‘피그말리온의 아이들’, ‘네 이웃의 식탁’ 등을 냈다.
시상식은 다음달 16일 강원도 춘천 스카이컨벤션 스카이홀에서 개최된다.
김은구 (cowbo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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