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새출발기금 환영..소상공인 재기 발판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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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새출발기금'이 소상공인 재기에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입장을 발표했다.
새출발기금은 정부가 30조원을 투입해 자영업자·소상공인 부실 채권을 매입하는 프로그램이다.
중기중앙회는 28일 논평을 통해 "중소기업계는 이날 정부 새출발기금 시행을 환영"한다며 "이번 조치가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이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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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새출발기금'이 소상공인 재기에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입장을 발표했다.
새출발기금은 정부가 30조원을 투입해 자영업자·소상공인 부실 채권을 매입하는 프로그램이다. 개인사업자·법인 소상공인 중 90일 이상 장기연체가 발생한 부실 차주에 대해 보유재산가액을 넘는 부채분(순부채) 60~80%에 대해 원금감면이 이뤄진다. 부실 우려 차주에 대해선 장기 분할상환 지원·고금리 부채 금리 조정 등을 지원한다.
중기중앙회는 28일 논평을 통해 "중소기업계는 이날 정부 새출발기금 시행을 환영"한다며 "이번 조치가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이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대출만기연장 및 이자상황 유예' 조치가 9월 말로 종료를 앞두고 있어 중소기업·소상공인 부채 지원책이 필요했다고 중기중앙회는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충격이 다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고금리·고환율·고유가 등으로 복합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만큼 소상공인·자영업자 뿐 아니라 고용과 부가가치 창출이 큰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 지원 대책도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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