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중증병상 입원 엄격해진다..위중증 닷새째 5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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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는 580명대로 지난달 이후 또 최다치를 기록했다.
정부는 29일부터 중증병상 입원 사례를 엄격히 걸러내 의료인력과 재정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며 중증병상 가동률도 전날 오후 5시 기준 43.2%(1840개 중 795개 사용)로 직전일(42.8%)보다 0.4%포인트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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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는 580명대로 지난달 이후 또 최다치를 기록했다. 정부는 29일부터 중증병상 입원 사례를 엄격히 걸러내 의료인력과 재정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581명(부산 36명)이다. 지난 24일 573명부터 닷새째 500명대를 유지한 가운데 지난 7월 초 시작된 6차 재유행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또 지난 4월 26일(613명) 이후 124일 사이 가장 많다.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며 중증병상 가동률도 전날 오후 5시 기준 43.2%(1840개 중 795개 사용)로 직전일(42.8%)보다 0.4%포인트 올라갔다.
정부는 29일부터 중증병상 재원적정성 평가 주기를 ‘주 1회’에서 ‘매일’로, 재원 부적합자의 퇴실 이행 기간을 ‘2일 이내’에서 ‘1일 이내’로 단축하는 등 치료 여부를 더 엄격하게 관리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부산 5074명을 포함해 8만5295명(해외유입 363명)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일요일 발표 기준 지난달 31일(7만3558명) 이후 4주 만에 10만 명 아래로 내려왔다.
전날 사망자는 부산 2명을 포함해 총 70명 발생했다.
이날 기준 부산지역 중증병상 가동률은 63.5%(63개 중 40개 사용)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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