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70대 남성, 60대 여성 살해 뒤 극단적 선택

박예린 기자 2022. 8. 27.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26일) 저녁 7시 반쯤, 청주시 내수읍의 한 아파트 2층에서 70대 남성 A 씨와 60대 여성 B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사람을 죽였다고 연락을 해와 신고를 했다"는 A 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 씨는 거실에서 발견됐는데 목에 졸린 흔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B 씨를 살해한 뒤 집 발코니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살인사건 신고가 접수된 아파트

70대 남성이 자신의 어머니를 간호하던 60대 여성을 살해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어제(26일) 저녁 7시 반쯤, 청주시 내수읍의 한 아파트 2층에서 70대 남성 A 씨와 60대 여성 B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사람을 죽였다고 연락을 해와 신고를 했다"는 A 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 씨는 거실에서 발견됐는데 목에 졸린 흔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B 씨를 살해한 뒤 집 발코니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화면 제공=송영훈 씨)

박예린 기자yea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