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만원인데 2만원만' 이불 산 대통령, 시장상품권 쓰며 겪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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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구 서문시장을 찾았다.
대통령은 이불 가게에서 인견 이불에 비용을 잘못 치르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26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지역 민심을 듣고 시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영상을 보면 윤 대통령은 이불 가게에서 인견 이불을 구입하다 돈을 잘못 치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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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가게서 인견 이불 구입, 모자점에서 모자 사기도
윤 대통령은 시장을 돌며 쇼핑에도 나섰다. 이불가게에 들러 이불을 사고, 모자점에서는 모자도 구입했다.
현장 영상을 보면 윤 대통령은 이불 가게에서 인견 이불을 구입하다 돈을 잘못 치르기도 했다. 이불을 보던 윤 대통령은 인견 이불 제품을 보고 “이게 인조견이 아니냐”며 소재를 물었다. 가게 주인은 “풍기인견이다. 천연섬유”라고 답했다.
이불을 고른 윤 대통령은 지역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값을 치렀다. 주인이 가격 13만원을 불렀지만 대통령이 상품권 2만원만 주자 당황한 주인은 “13만원”이라고 다시 말했다.
옆에 있던 보좌관이 미리 금액을 준비해두었던 듯 “다 주시면 된다”고 말하자 그제야 윤 대통령은 “아 (상품권이) 만원짜리구나, 이거 다 주면 되는구나”라며 가격을 치르고 자리를 떠났다.
재판부는 당 상황이 비상상황이라 보기 어렵다며 비대위 결의 정당성 문제를 지적해 이 전 대표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판결에 따라 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가 정지됐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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