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가처분 인용 뒤 첫마디 "당원 가입하기 좋은 금요일"

김학휘 기자 2022. 8. 27. 0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 제동을 거는 법원 결정이 나온 뒤 이준석 전 대표가 늦은 밤 자신의 SNS에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어제(26일) 오전 11시 50분쯤 법원이 이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하는 결정을 내고, 10시간여 만에 나온 첫 반응입니다.

이 전 대표는 어제 밤 10시쯤 페이스북 게시글에 당원 가입 링크를 올린 뒤 "당원 가입하기 좋은 금요일 저녁입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 제동을 거는 법원 결정이 나온 뒤 이준석 전 대표가 늦은 밤 자신의 SNS에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어제(26일) 오전 11시 50분쯤 법원이 이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하는 결정을 내고, 10시간여 만에 나온 첫 반응입니다.

이 전 대표는 어제 밤 10시쯤 페이스북 게시글에 당원 가입 링크를 올린 뒤 "당원 가입하기 좋은 금요일 저녁입니다"라고 적었습니다.

그는 "보수정당, 여러분의 참여로 바꿀 수 있다. 딱 한 분 모자랍니다"라며 "지금 결심해 주세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대표가 앞으로 지도체제 문제를 둘러싼 당내 논의 과정을 염두에 두고 당 안팎으로 지지세를 결집하며 여론전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주 위원장 직무 정지에 따른 대응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학휘 기자hw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