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떠올린 이윤지 "연애 기간 워낙 짧아. 가사 분배 탓 말 못하고 꽁한 시기 많았다"

한윤종 2022. 8. 2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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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윤지(사진)가 결혼 초 남편과 가사 분배에 대한 의견 차이로 갈등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기혼자인 배우 이윤지, 개그맨 정형돈에게 결혼 생활이 어떤지 물었다.

이어 이윤지는 "저희는 연애 기간이 워낙 짧았다"며 "갑자기 결혼하다 보니까 너무 다른 부분이 많았다"고 신혼 초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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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출연해 "갑자기 결혼하다 보니까 너무 다른 부분이 많아. 남편과 서로 알아가는 시간 필요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배우 이윤지(사진)가 결혼 초 남편과 가사 분배에 대한 의견 차이로 갈등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가수 겸 작곡가에서 최근 외식 사업가로도 활동 중인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메이크업 아티스트 성하윤 부부가 출연해 “생활 패턴이 너무 다르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정신건강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는 “요즘은 결혼 시기가 늦지 않냐”며 “오랜 기간 본인만의 패턴대로, 30년 이상 살다가 결혼해서 함께해야 하니까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기혼자인 배우 이윤지, 개그맨 정형돈에게 결혼 생활이 어떤지 물었다.

먼저 정형돈은 “아내와 서로 많은 부분을 인정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윤지는 “저희는 연애 기간이 워낙 짧았다”며 “갑자기 결혼하다 보니까 너무 다른 부분이 많았다”고 신혼 초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남편과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했다”며 “가사 분배에서 저 혼자 말 못하고 꽁한 시기가 많았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한편 이윤지는 2014년 치과의사 정한울과 결혼해 슬하에 라니양과 소울양을 두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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