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쿤스트, 광규하우스 입성..송도 맛집 리스트에 김광규 "진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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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쿤스트가 '광규하우스'에 입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쿤스트가 김광규 집을 찾아가 시선을 모았다.
이를 들고 코드쿤스트가 양손 무겁게 등장하자, 김광규는 "무슨 시골 할아버지 집 오는 것도 아니고 나 주는 거야?"라며 깜짝 놀랐다.
특히 코드쿤스트는 김광규를 위해 송도 맛집 리스트를 건네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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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코드쿤스트가 '광규하우스'에 입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쿤스트가 김광규 집을 찾아가 시선을 모았다.
코드쿤스트는 김광규 아파트와 가깝다는 본가에 먼저 들렀다. 그의 어머니는 김광규를 위한 반찬 등을 미리 준비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를 들고 코드쿤스트가 양손 무겁게 등장하자, 김광규는 "무슨 시골 할아버지 집 오는 것도 아니고 나 주는 거야?"라며 깜짝 놀랐다.
코드쿤스트는 "집 너무 좋다"라며 본격적인 집 구경에 나섰다. 김광규는 자동 커튼을 자랑해 웃음을 샀다.
창밖을 바라보던 코드쿤스트는 집앞 상가를 가리키며 "제가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을 다 저기서 보냈다. 그때는 아무것도 안 들어와 있었다"라고 추억에 잠겼다. "그때 생각이 나고 추억이 있는 동네"라며 "처음 온 집인데 익숙하다"라고도 덧붙였다.
특히 코드쿤스트는 김광규를 위해 송도 맛집 리스트를 건네 감동을 안겼다. 그는 "송도 토박이 친구들에게 자문을 구해서 맛집 리스트 가져왔다"라고 알렸다.
코드쿤스트는 "제가 맛집 잘 모르니까 지인, 어머니, 동생에게 물어보고 작성했다. 진짜 믿음직한 송도 거주 20년 이상 친구들한테 물어봤다"라고 밝혔다. 맛집 리스트를 선물받은 김광규는 "진짜 감동"이라며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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