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솔직히 나 어려웠지?" 질문에 이영지 깜놀 "어떻게 알았지" ('차쥐뿔')

2022. 8. 26. 23: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영지가 샤이니 키의 돌직구 질문에 깜짝 놀랐다.

26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솔로 정규 2집 앨범 발매를 앞둔 샤이니의 키가 출연해 이영지와 함께 했다.

이날 이영지가 촬영 분량을 다 뽑았다며 “난 소임을 다 했다”고 하자 키는 바로 “그럼 이제 내가 물어봐야겠다”며 나섰다.

키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샤이니 키의 ‘차린 건 많지만’ 입니다”라며, “오늘 이영지 씨를 모셔봤는데요. 키가 그동안 궁금했던 얘기, 아니 볼 수 없겠죠”라고 진행을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키는 이영지에게 “나 진짜 물어보고 싶었던 거 있다”며, “영지 씨는 솔직히 얘기해. 내가 어려웠죠? 오늘 말고 나 처음 봤을 때”라고 물었다.

키의 질문에 이영지는 깜짝 놀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어떻게 아셨어요?”라고 물었다.

키는 “그냥 티가 났다”며, “처음 만났을 때 이 양반은 분명 나랑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근데 사실 그렇긴 한다. 내가 쉽지는 않다. 데뷔한 지도 오래됐고, 밖으로 봤을 때 되게 까탈스러울 거 같고 그런 게 있다”고 이영지가 자신을 어려워했던 이유에 대해 추측했다.

하지만 이영지는 “까탈스러울 거 같아서 그런 게 아니다. 내가 어떤 포인트에서 당신을 어려워하는지 지금부터 설명하겠다”고 나섰다.

이어 이영지는 “새 학기에 학교 갔을 때 누가 있을까 이러면서 들어갔는데 2분단 두 번째 줄에서 여자애들 네 명이랑 떠들고 있는 남자애 있잖아. 그런 스타일이다. 그래서 내 사교성이 쉽사리 먼저 발동할 수 없는”이라며 키를 어려워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키는 “굉장히 열려 있는데”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영상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