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오징어 게임 시즌2' 촬영?.. 구성 막 끝난 상태"('뉴스룸') [Oh!쎈 종합]

박근희 2022. 8. 2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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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 2' 촬영에 대해 언급했다.

에미상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에 이정재는 "노미네이트 된 것만으로 영광스럽다. 큰 어워즈에서 후보자가 되면 집으로 상패 비슷한게 온다. 후보만으로 '충분히 박수받을만하다'라는 뜻으로 상패를 보내준다. 후보만으로 기쁘게 생각해야한다고 느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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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뉴스룸’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 2’ 촬영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 초대석에 ‘영화 '헌트'의 이정재 감독이 출연했다.

에미상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에 이정재는 “노미네이트 된 것만으로 영광스럽다. 큰 어워즈에서 후보자가 되면 집으로 상패 비슷한게 온다. 후보만으로 ‘충분히 박수받을만하다’라는 뜻으로 상패를 보내준다. 후보만으로 기쁘게 생각해야한다고 느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직접 연출한 영화 ‘헌트’에 대해 이정재는 가장 고된 일에 대해 “연출은 연출대로 해야할 일이 많았다. 각본은 각본대로 ‘무’에서 캐릭터의 감정과 대사들을 썼어야 했다. 다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연출에 신경을 쓴 역사적 사건이 있냐는 질문에 이정재는 “특별하게 몇 가지를 신경 썼다기보다는 실제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받은 것들이 큰 사건이었다. 희생자들도 계시다. 희생자를 생각하면 허투루 만들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컸다”라고 언급했다.

이정재는 “여러 가지 상황과 이야기를 중립적인 시선에서 봐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 그런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작품의 배경이 된 1983년에 무엇을 하고 있었냐는 질문에 이정재는 “집 앞에서 친구들이랑 땅따먹기도하고 오징어게임을 하고 그랬다. 당시에 최루가스 냄새가 기억이 난다. 길을 걸을 때 학생형들이랑 진압하는 경찰이랑 대치하는 모습이 지금도 어렴풋이 기억에 남아있다”라고 답했다.

초호화 카메오에 대해 이정재는 “사나이 픽쳐스 대표님과의 관계성도 굉장히 크다. ‘태양은 없다’의 정우성, 이정재를 다시 기대하셨다. 너무 그 시간이 오래걸렸는데 이번에 다시 볼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결정을 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 촬영 일정에 대해 이정재는 “열심히 시나리오를 쓰시면서 치아 치료도 하고 계시다. 전체적인 틀과 구성이 막 끝났다고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뉴스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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