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3,200억 규모 유상증자..제주도 참여 여부 '촉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항공이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위한 3,200억 원 규모 자본 확충에 나섭니다.
제주항공은 26일 공시를 통해 3,2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영 악화 등을 이유로 2,066억 원 유상증자를 추진했고, 제주도는 40억 원을 출자해 추가로 주식을 매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5.16% 보유..지분율 감소 예상

제주항공이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위한 3,200억 원 규모 자본 확충에 나섭니다.
1년여 만에 재차 유상증자를 추진하면서, 제주도 역시 내부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진행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항공기 도입, 시설 자금 용도"...11월 24일 신주 상장
제주항공은 26일 공시를 통해 3,2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예상 주당 발행가는 1만 1,750원으로 발행 예정 주식 수는 2,723만 4,043주입니다. 절차가 마무리되면 전체 발행주식은 기존 4,975만 주에서 7,699만 주로 늘어납니다. 자본금은 현 498억 원에서 770억 원으로 증가합니다.
납입일은 11월 11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24일입니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차세대 항공기 도입과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제주도 지속 지분율 감소..참여 여부 "검토 중"
제주항공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영 악화 등을 이유로 2,066억 원 유상증자를 추진했고, 제주도는 40억 원을 출자해 추가로 주식을 매입했습니다.
현재 제주도 보유 주식은 전체 5.16% 수준인 256만 6천여 주로, 오늘(26일) 종가(1만 6,550원) 기준 주식 가치는 424억 원에 이릅니다.
제주도는 2005년 제주항공 출범 당시 자본금 200억 원 가운데 50억 원을 투자하면서 25% 지분을 확보한바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항공이 2020년부터 두 차례의 유상증자와 사모 영구채 발행 등으로 자본을 확충하면서 지분율이 계속 떨어져 앞으로 지분 확보 추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