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품에 안은 KG그룹은 어떤 기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쌍용자동차가 법원의 회생계획안 최종 인가를 받았다.
이로써 KG그룹으로의 인수합병(M&A)도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와 함께 쌍용차를 품에 안은 KG그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2003년 경기화학을 인수한 이후 지속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규모를 키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학·철강·IT·교육·식음료 등 사업 영역 다양
쌍용차 인수로 자동차까지 사업 영역 확대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쌍용자동차가 법원의 회생계획안 최종 인가를 받았다. 이로써 KG그룹으로의 인수합병(M&A)도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와 함께 쌍용차를 품에 안은 KG그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G그룹은 현재 △화학 △철강 △에너지 △정보기기(IT) △교육 △식음료 △미디어 등 계열사를 둔 종합그룹사다. KG그룹은 쌍용차의 인수합병으로 자동차까지 사업 분야를 넓히게 됐다.
KG그룹의 주력사인 경기화학은 KG케미칼로 사명을 바꾼 후 화학비료 외 콘크리트 혼화제, 중수제, 정화제 등 다양한 화학제품을 만들면서 사업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KG그룹은 2010년대 들어 사세를 키우면서 산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KG그룹은 2012년 이데일리와 웅진패스원, 2019년 9월에 옛 동부제철(현 KG스틸)을 각각 인수했다.
KG그룹은 식음료업계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KG그룹은 2017년 KFC코리아, 2020년 할리스 커피, 2022년엔 육가공 업체 HJF를 품에 안았다. KG그룹은 계열사 간 시너지를 중시하며 협업을 진행하는 행보도 보이고 있다.
KG그룹은 지난 4월 쌍용차 인수에 도전하겠다고 발표했다. KG그룹은 KG모빌리티 등으로 KG컨소시엄을 구성했고 쌍용차 최종 인수 예정자로 낙점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KG그룹은 재계순위 71위로 공정자산은 약 5조3460억원이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쌍용차, 회생계획안 최종 가결…"20개월만에 조기 종결"(종합)
- '사실상 승소' 이준석, 오후 일정 취소…예고한 대로 잠적하나
- "어머니와 단둘이 휴가" "안 싸우셨어요?"…JY의 파격 소통행보
- “윤핵관 딱 기다려라” 이준석, 완승…與비대위, 열흘만에 붕괴(종합)
- 남편 집에 있는데도…옆방서 아내 '성폭행'한 10대 실형
- 원희룡 부인, 1000만원 마포 오피스텔 임차 '딸 실거주'
- 2030 남성들, ‘尹 좋아서’가 아닌 ‘李 싫어서’ 표 던졌다
- 자판기서 '7년 묵은' 음료수 나왔다…중학생 복통 호소
- 민주당 "김건희, 또 사고 쳐…진짜 관리해야" 맹폭(종합)
- 중년부부, 음식점 인근서 숨진 채 발견…"아내 목에 압박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