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운다고 기내서 침 뱉고 폭언한 40대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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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부경찰서는 항공기에 탄 아기가 울자 아기 아버지에게 폭언을 퍼붓고 침을 뱉은 46살 A 씨에 대해 항공기 내 폭행과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4일 오후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제주로 가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갓 돌이 지난 아기가 울음을 터뜨리자 시끄럽다며 좌석에서 일어나 여러 차례 폭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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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부경찰서는 항공기에 탄 아기가 울자 아기 아버지에게 폭언을 퍼붓고 침을 뱉은 46살 A 씨에 대해 항공기 내 폭행과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4일 오후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제주로 가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갓 돌이 지난 아기가 울음을 터뜨리자 시끄럽다며 좌석에서 일어나 여러 차례 폭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승무원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벗은 뒤 아기 아버지의 얼굴에 침을 뱉고 멱살을 잡아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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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용산경찰서는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가수 남태현 씨와 방송인 서민재 씨를 입건해, 곧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 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 씨가 마약을 했고 방에 주사기가 있다는 내용의 글을 잇달아 올렸습니다.
경찰은 글을 본 네티즌들의 신고에 따라 그동안 남 씨를 내사한 결과, 입건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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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오늘(26일) 횡령과 배임, 그리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쌍방울 그룹 본사와 계열사 등 10여 곳을 세 번째로 압수 수색했습니다.
수사팀은 쌍방울 그룹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둘러싼 경영진의 수백억 원대 횡령 의혹과 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관련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함께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늘 압수 수색은 종전에 이뤄진 것보다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고, 횡령 의혹과 관련한 추가 증거 확보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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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명 전 이름이 최순실인 최서원 씨가 미국 방위산업체와 결탁해 정부의 무기 계약 체결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을 한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안 의원은 지난 2016년 11월 라디오에 출연해, 그해 6월, 최 씨가 록히드마틴사 회장과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최 씨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도입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동안 경찰은 수사를 통해 안 의원의 발언이 허위 사실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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