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광고 내가 잡는다"..소비자원 대학생 광고감시단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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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 광고감시 활동을 펼친 대학생 광고감시단에 대해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광고감시단은 활동 기간 △식품 △화장품 △인터넷 강의 △결혼 정보 등 다양한 분야 모니터링을 통해 소비자 오인성이 있는 350개의 부당광고 의심 사례를 찾아냈다.
장덕진 소비자원 원장은 "앞으로도 부당광고 감시 활동의 국민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사업자의 자율적 개선을 활성화하겠다"며 "부당광고에 따른 소비자 피해 발생을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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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 광고감시 활동을 펼친 대학생 광고감시단에 대해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생 광고감시단은 올해로 4년 차다. 선발된 25개팀(50명)은 5월25일부터 3개월간 온라인 광고 모니터링을 비롯해 소비자들의 생활 밀접 분야 광고를 감시해왔다.
광고감시단은 활동 기간 △식품 △화장품 △인터넷 강의 △결혼 정보 등 다양한 분야 모니터링을 통해 소비자 오인성이 있는 350개의 부당광고 의심 사례를 찾아냈다.
소비자원은 광고 내용을 검토해 부당성이 확인될 경우 사업자에게 자율시정을 권고할 계획이다. 지난 3년간(2019년∼2021년) 부당광고 의심사례 893건을 찾아 116건의 부당광고를 시정한 바 있다.
우수팀(7팀) 대상으로 포상을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김성희·윤채영 팀(충북대), 우수상은 강희란·이다은 팀(이화여대)과 김예진·정아윤 팀(이화여대)이 각각 받았다. 장려상 4개 팀(부경대·인하대·가톨릭대·울산대)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장덕진 소비자원 원장은 "앞으로도 부당광고 감시 활동의 국민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사업자의 자율적 개선을 활성화하겠다"며 "부당광고에 따른 소비자 피해 발생을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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