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스포르팅행 거짓..5대리그만 원한다"

김건일 기자 2022. 8. 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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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이적에 동의했다는 뉴스가 거짓이라고 CBS스포츠 벤제이콥스 기자가 주장했다.

트위터에서 13만1000명 팔로워를 갖고 있는 제이콥스 기자는 호날두가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이적에 가까워졌다는 보도가 나온 2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제이콥스 기자는 "호날두가 스포르팅으로 복귀에 가까워졌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며 "호날두는 유럽 5대 리그 밖으로 나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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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이적에 동의했다는 뉴스가 거짓이라고 CBS스포츠 벤제이콥스 기자가 주장했다.

트위터에서 13만1000명 팔로워를 갖고 있는 제이콥스 기자는 호날두가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이적에 가까워졌다는 보도가 나온 2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호날두가 스포르팅으로 이적한다며 거래가 99% 완료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제이콥스 기자는 "호날두가 스포르팅으로 복귀에 가까워졌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며 "호날두는 유럽 5대 리그 밖으로 나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스포르팅 리스본 감독 루벤 아모림 감독과 호의적이지 않다"며 "이적시장이 막판인 상황에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잔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이 끝나고 구단에 이적을 요구했다. '가족 사정'을 이유로 프리시즌에 불참을 통보하는 등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들은 일제히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욕구를 이유로 들었다.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6위(FA컵 우승팀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진출)로 올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 나간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첼시,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갖고 있는 여러 팀과 연결됐으나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호날두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올랭피크 마르세유는 최근 회장이 직접 나서 호날두 영입 가능성을 일축하기도 했다.

호날두는 23일 열린 리버풀과 경기에선 2-1로 앞선 후반 86분에야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이번 시즌 유일하게 선발 출전한 지난 14일 브렌트포드와 경기에선 팀이 0-4로 완패했다. 줄어든 팀 내 입지에 여름이적 시장 마감일이 가까워지면서 호날두가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호날두는 1997년부터 2002년부터 스포르팅 유스팀에서 기량을 쌓은 뒤 2002-03시즌 스포르팅 성인 팀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호날두가 30대 후반에 접어들고 은퇴할 시점이 다가오면서 차기 행선지 중 하나로 꾸준히 거론됐다.

스포르팅 리스본은 지난 시즌 포르투갈 1부리그 2위로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 진출권을 얻었다. 조별리그 진출권까지 확보한 상태다.

호날두는 스포르팅으로 이적에 가까워졌다는 보도가 나온 이날 SNS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훈련하는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훈련하고 집중하고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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