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직, 조명우 40-40 무승부. 득이 될까, 실이 될까?-서울3쿠션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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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직과 조명우가 26일 열린 '서울 3쿠션 월드컵' 32강전 4인 리그 첫 경기(태릉선수촌)에서 무승부를 기록, 남은 2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행이 결정되게 되었다.
김행직과 조명우는 1무를 안고 폴리크로노폴로스와 트란 퀴엣 치엔과 2, 3차전을 벌인다.
폴리크로노폴로스가 1승으로 1위, 김행직과 조명우가 1무로 공동 2위, 치엔이 1패로 4위여서 2명을 고르는 D조의 16강행 전선이 매우 복잡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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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도 만만찮게 응수, 2이닝에 4득점, 7이닝에 5득점 했지만 19점으로 8점차였다.
그러나 후반들면서 김행직의 득점 퍼레이드가 주춤했다. 특히 18 이닝 2득점으로 37점에 간 후 5 이닝 연속 공타였다.
그 사이 조명우가 맹추격, 19 이닝에서 4점을 올렸고 24 이닝에서 3연타를 터뜨려 40점에 먼저 도착했다.
37점에서 마지막 후구 공격을 한 김행직이 주어전 공을 맞추며 포지션 플레이를 전개, 3연타를 쏴 40-40, 동점을 이루었다.
김행직과 조명우는 1무를 안고 폴리크로노폴로스와 트란 퀴엣 치엔과 2, 3차전을 벌인다. 남은 2경기에서 둘 다 이길 경우 무승부가 득이 되어 동반 16강행이 가능하지만 1패를 안을 경우 무승부가 실이 된다.
한편 폴리크로노폴로스와 트란 퀴엣 치엔의 경기에선 예선 4라운드를 치르고 올라 온 폴리크로노폴로스가 32강 직행자인 랭킹 4위 치엔을 40-31로 눌렀다.
폴리크로노폴로스가 1승으로 1위, 김행직과 조명우가 1무로 공동 2위, 치엔이 1패로 4위여서 2명을 고르는 D조의 16강행 전선이 매우 복잡해졌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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