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美동아태차관보 외교부 '연쇄 면담'..'인플레 감축법' 집중 논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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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방한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26일 우리 외교부 당국자와 연이어 만나 한미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이날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와 한미 외교차관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 국무부는 크리튼브링크 차관보가 방한 기간 중 북한의 위협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광범위한 역내, 글로벌 이슈에서 양자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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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지난 25일 방한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26일 우리 외교부 당국자와 연이어 만나 한미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이날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와 한미 외교차관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박진 외교부 장관과 경제외교를 총괄하는 이도훈 외교부 2차관도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크리튼브링크 차관보와의 만남을 계기로 전기차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한국산 차량을 제외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문제를 집중 거론한다는 방침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2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 측과) 만나는 계기마다 IRA 문제가 주요 이슈로 들어가 있다"며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국무부에서 한중일 3국에 대한 외교실무를 총괄한다. 그는 방한을 계기로 한미동맹 강화·발전 방안을 비롯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국제사회 현안 전반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미 국무부는 크리튼브링크 차관보가 방한 기간 중 북한의 위협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광범위한 역내, 글로벌 이슈에서 양자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맥락에서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중시하는 '한미일 3각 협력' 강화 방안과 이를 위해 선행돼야 할 한일관계 개선에 대해서도 얘기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대북 '담대한 구상' 등 북한 문제 관련 논의도 있을 예정이다.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작년 11월 취임 직후 한국을 찾았고, 지난 5월 초 바이든 미 대통령의 방한 때도 수행했다. 그는 방한 일정을 마치고 27일 오전 출국할 예정이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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