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2년간 국내 크리에이터 1천100만명↑..Z세대 비중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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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우리나라에서 1천100만 명 이상 크리에이터가 새로 등장해, 대략 3배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크리에이터의 수는 3억3천만명 수준이었고,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1억6천500만명 이상이 2020년 이후 등장한 새 크리에이터였다.
2년 전 크리에이터 수가 670만명에 해당하는 점을 감안하면, 약 3배로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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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크리에이터 3억3천만명..2년만에 2배로 증가
국내 크리에이터 3배로 늘어..⅔는 본업 따로 있고 창작은 부업
![어도비, 크리에이티브의 미래 보고서 발표 [어도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8/26/yonhap/20220826112620776blcj.jpg)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지난 2년간 우리나라에서 1천100만 명 이상 크리에이터가 새로 등장해, 대략 3배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새 크리에이터 중에는 밀레니얼 세대(1965~1980년 출생자)와 X세대(1981~1996년 출생자)가 많았고, Z세대(1997년~2005년 출생자)는 오히려 비중이 낮았다.
또 국내 크리에이터 3명 중 2명은 직업을 가진 상태에서 부업으로 창작을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도비는 이런 내용의 크리에이터 경제 동향을 담은 '크리에이티브의 미래' 보고서를 26일 발표했다.
보고서는 크리에이터를 사회적으로 존재감을 높이기 위해 최소 매달 1회 사진이나 글쓰기 등 콘텐츠 창작활동을 진행하고 작품을 게시, 공유 또는 홍보하는 이들로 정의하고, 한국을 비롯해 미국·영국·스페인·프랑스·독일·호주·일본·브라질 등 9개 국가 크리에이터 시장을 조사했다.
![어도비, 크리에이터의 미래 보고서 발표 [어도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8/26/yonhap/20220826112620912onve.jpg)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크리에이터의 수는 3억3천만명 수준이었고,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1억6천500만명 이상이 2020년 이후 등장한 새 크리에이터였다. 2년만에 세계 크리에이터 수가 2배로 늘면서 관련 경제도 급격히 성장했다.
특히 한국은 지난 2년간 크리에이터가 1천100만명 늘어났다. 2년 전 크리에이터 수가 670만명에 해당하는 점을 감안하면, 약 3배로 늘어난 것이다.
이는 2년 전 3천280만명 수준에서 이후 7천300만명이 또 늘어나 합계 1억명을 넘긴 브라질과 더불어 가장 빠른 성장세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국내에 최근 2년간 등장한 새 크리에이터를 연령대로 보면 밀레니얼 세대(39%)와 X세대(37%)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반면 Z세대는 11%에 불과해 호주(11%)와 더불어 가장 낮은 비중을 보였다.
크리에이터들은 제작을 통해 창의력과 성취감을 얻으며 창작활동 동력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크리에이터 9천646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69%가 콘텐츠 제작과 공유가 창의력 발휘의 독보적 창구라 답했다.
또 43%는 2년간 더 많은 창작물을 개발할 것이라 답해 크리에이터 경제가 지속적으로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크리에이터 중 95%는 사회적 대의 발전이나 지원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답해 대의 확산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리아 얍 어도비 디지털 이미징 부문 부사장은 "급격하게 성장하는 크리에이터 경제는 크리에이터가 새로운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창의성과 예술을 탐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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