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캘리포니아, 2035년 HV 판매 금지..日 업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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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오는 2035년부터 휘발유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금지한다.
하이브리드(HV) 신차도 판매 금지 대상에 올랐다.
현재 캘리포니아주내 전기·수소 등 친환경차 비율은 약 12%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현재 캘리포니아주 자동차 시장의 HV 비중은 약 1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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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오는 2035년부터 휘발유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금지한다. 하이브리드(HV) 신차도 판매 금지 대상에 올랐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환경 규제 당국인 대기자원위원회(CARC)는 조만간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지난 2020년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자동차만 판매하는 계획을 마련하라는 행정 명령을 내린 바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내 전기·수소 등 친환경차 비율은 약 12%다. 해당 계획에는 2026년까지 전기·수소차 신차 비율을 35%, 2030년까지는 68%로 확대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완성차 제조사에는 1대당 최대 2만달러(약 2700만원) 벌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캘리포니아는 미국 각 주 자동차 시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성차 제조사가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움직이면 미국 전체 자동차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뉴욕타임스(NYT)는 최소 12개 주가 캘리포니아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 완성차 제조사는 이 같은 미국 내 움직임에 비상이 걸렸다. 그동안 HV 차량으로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현재 캘리포니아주 자동차 시장의 HV 비중은 약 18%다. 2035년 HV 판매도 금지되는 것을 고려하면 생산·판매 전략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수밖에 없다.
한편 자동차혁신연합(AIA)은 캘리포니아주 규제 방침에 대해 '상당한 도전'이 될 것이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친환경차 판매를 위한 인프라 등이 선제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정부가 친환경차 개발 및 판매를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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