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17개 지자체 간담회..취약계층 사각지대 개선책 협의

김영신 2022. 8. 26. 1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조규홍 제1차관 주재로 17개 시·도 복지국장 간담회를 영상으로 개최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보 시스템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개선 방안을 중점 협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전문가 간담회 주재하는 조규홍 1차관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1차관(왼쪽 세번째)이 24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전문가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2022.8.24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보건복지부는 26일 조규홍 제1차관 주재로 17개 시·도 복지국장 간담회를 영상으로 개최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보 시스템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개선 방안을 중점 협의했다.

복지부는 취약계층 아동 점검 계획 등을 지자체와 공유하고, 점검과 사각지대 발굴을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지자체에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지자체 출범을 맞아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나날이 복잡해지는 사회보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이 더욱 협력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있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sh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