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규 2차관 "민간이 주도하는 5G 특화망 생태계 만들 것"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민간이 주도하는 5G 특화망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26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제7차 디지털 국정과제 현장 간담회'에서 5G 특화망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5G 특화망 기반 융합서비스 활성화'를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는 장비제조사·SI기업·통신사 등 5G 특화망 공급기업, 공공·민간 수요기관 관계자, 학계,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5G 특화망 정책 방안을 수립한 후 주파수 공급 방안을 발표하고, 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등 특화망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관련 실증 사업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첫 발제자로 나선 신훈식 SK네트웍스서비스 공공인프라그룹장은 제조 분야에서 로봇과 결합한 다양한 특화망 서비스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차원철 삼성서울병원 디지털혁신센터장은 '5G 기반 병원의 디지털 전환 사례'를 소개했다. 차 센터장은 올해 실증사업을 통해 28GHz를 활용한 원격 의료교육 및 비대면 협진 서비스 실증 계획을 밝혔다.
박윤규 차관은 "민간이 주도하는 5G 융합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올해 '5G 특화망 얼라이언스'를 출범할 계획이며, 정부가 5G 관련 생태계의 가교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정부는 그간 다양한 ICT 기업들이 혁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참여 기업을 개방·확대했으며, 기업들이 경쟁과 협력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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