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수원 세 모녀' 비극 없게..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이재현 2022. 8. 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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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생활고로 사망한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위기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원주로 전입 신고하는 모든 가구에 복지 정보를 미리 안내하는 위기 가구 발굴 방안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26일 "위기 가구 발굴 홍보를 위한 전광판을 내달부터 내년 3월까지 7개월간 송출·운영할 계획"이라며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위기가구가 없도록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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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생활고로 사망한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위기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시는 오는 31일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팀장 간담회를 연다.

이 간담회를 통해 위기 가구 발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원주로 전입 신고하는 모든 가구에 복지 정보를 미리 안내하는 위기 가구 발굴 방안도 마련했다.

복지서비스를 희망하는 가구는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방문해 생활고를 상담한다.

또 다가구 주택 현황을 파악해 주민 등록상 주소지와 상관없이 임대료가 장기 연체된 주거 취약가구를 찾는 방안을 검토한다.

시 관계자는 26일 "위기 가구 발굴 홍보를 위한 전광판을 내달부터 내년 3월까지 7개월간 송출·운영할 계획"이라며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위기가구가 없도록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청 [원주시 제공]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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