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러시아 소매금융 사업 폐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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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이 러시아에서 3분기부터 소매금융 사업을 폐쇄한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날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미국 은행인 씨티그룹은 지난해 4월 러시아 등 일부 해외 시장에서 소매금융 사업을 철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씨티그룹은 은행이 지점을 폐쇄하고 이 지역 현지 업체들과 운영을 종료하기 위해 절차에 18개월이 걸리며 약 1억7000만달러(약 2269억원)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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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러 현지 기업 대상으로 한 영업도 중단 예정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씨티그룹이 러시아에서 3분기부터 소매금융 사업을 폐쇄한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날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미국 은행인 씨티그룹은 지난해 4월 러시아 등 일부 해외 시장에서 소매금융 사업을 철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지난 3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매각이 더욱 난항을 겪었다.
씨티그룹은 은행이 지점을 폐쇄하고 이 지역 현지 업체들과 운영을 종료하기 위해 절차에 18개월이 걸리며 약 1억7000만달러(약 2269억원)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씨티그룹은 러시아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영업도 중단할 예정이다.
씨티그룹 측은 "지난 몇 달 동안 사업을 매각하기 위한 여러 전략적 옵션을 모색했다"며 환경을 복잡하게 만드는 요소가 많아 폐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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