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페스타→아바타싱어' 흔해빠진 음악 예능 진화 [TV보고서]

박아름 2022. 8. 26.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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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하기 짝이 없던 음악 예능 프로그램들도 최신 트렌드에 맞게 진화하기 시작했다.

지난 6월 첫 방송된 '뉴페스타'는 윤종신과 유희열이 기획자 겸 프로듀서로 나서 두 팀으로 꾸려지는 출연자들과 함께 매주 다양한 주제에 맞게 공연(페스티벌)을 기획, 메타버스, 온라인 등 시공을 초월해 관객과 만나는 신개념 페스티벌 음악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았다.

'뉴페스타'가 아쉬움을 남긴 채 종영한 가운데 이번엔 국내 최초 메타버스 뮤직 서바이벌이라는 '아바타싱어'가 배턴을 이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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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진부하기 짝이 없던 음악 예능 프로그램들도 최신 트렌드에 맞게 진화하기 시작했다. 각 방송사들이 앞다투어 메타버스 음악 예능 프로그램들을 론칭하고 있는 것.

JTBC '뉴페스타'가 지난 8월 16일 막을 내린 가운데 MBN '아바타싱어'가 8월 26일 베일을 벗는다.

'뉴페스타'의 등장은 획기적이었다. 지난 6월 첫 방송된 '뉴페스타'는 윤종신과 유희열이 기획자 겸 프로듀서로 나서 두 팀으로 꾸려지는 출연자들과 함께 매주 다양한 주제에 맞게 공연(페스티벌)을 기획, 메타버스, 온라인 등 시공을 초월해 관객과 만나는 신개념 페스티벌 음악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았다. '뉴페스타'에서는 메타버스 속에 펼쳐진 다양한 무대와 체험을 실현해 기존보다 확장된 개념의 페스티벌을 선보였다. 확장 현실 기술로 완성된 XR무대들은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이같이 ‘뉴페스타’는 초대형 라인업과 XR무대까지 여러가지 신선한 시도로 페스티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두 달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많은 스타들이 총출동했음에도 불구, 시청률은 0%대에 머물며 빛을 보진 못했다. 최종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0.584%에 불과했다.

'뉴페스타'가 아쉬움을 남긴 채 종영한 가운데 이번엔 국내 최초 메타버스 뮤직 서바이벌이라는 ‘아바타싱어’가 배턴을 이어받는다. '아바타싱어'는 아바타에 로그인한 초특급 뮤지션들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아바타싱어’ 무대에 오를 ‘아바타 스타’들은 또다른 공간의 실제 뮤지션들과 실시간으로 연결돼 그들의 표정, 호흡, 댄스, 노래는 물론 입담까지 생생하게 시청자 앞에 선보인다. 이는 국내 최초로 AR(증강현실)기술과 메타버스(가상현실)기술을 결합해 TV 방송으로 송출하는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로, 이제껏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아바타싱어’의 무대를 채울 ‘아바타 스타’들의 등장은 기존의 상황 설정만으로 만들어진 ‘부캐(부 캐릭터)’를 넘어 더욱 진화되고 확장된 세계관을 선보인다. 현실의 한계를 뒤집어 상상을 뛰어 넘는 ‘아바타 스타’들의 퍼포먼스와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생생한 라이브가 조화를 이룬 무대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을까.

한 회 10억 이상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된 초호화 예능 프로그램인만큼 제작진의 자신감도 상당하다. 서로 조금씩은 다르지만 '어떤 상상이든 구현해낼 수 있다'는 점과 노래라는 공통점을 갖고 비슷한 시기 출사표를 던지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들이 미지의 영역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조선 역시 신개념 메타버스 음악쇼를 준비 중이다. '아바드림'이 바로 그것. '아바드림'은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 세계에서 버추얼 아바타가 등장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메타버스 음악쇼로, 오는 10월 3일 첫 방송된다. 일명 '드리머(DREAMER)'들이 상상만 했던 '또 다른 나'를 버추얼 아바타로 구현하며, 가상현실 속 또 다른 나와 색다른 콜라보 무대까지 진행한다. '드림캐처'는 무대를 보고 이들이 누구인지 추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앞서 제작사 페르소나스페이스와 갤럭시코퍼레이션이 '부캐전성시대'를 통해 3D모델링과 모션캡처 그리고 확장 현실(XR) 등 기술력의 정점을 보여준 만큼, '아바드림'에서도 상상을 초월하는 음악쇼를 예고하고 나서 기대를 모은다. (사진=MBN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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