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천마도, 파피루스와 비슷? 이집트 친구들 충격의 경주여행 (어서와)[어제TV]

유경상 2022. 8. 26.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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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친구들이 이집트 유물과 비슷한 신라 유물에 깜짝 놀랐다.

8월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이집트에서 온 새미가 초대한 세 친구 아흐메드, 모하메드, 따렉의 한국여행 3일차가 그려졌다.

이날 이집트 친구들의 한국여행 3일차에는 새미가 함께 했다.

또 친구들은 휴게소의 경치에 감탄했고 새미는 "이집트에는 모래, 바위산 밖에 없다. 나무가 있는 산 옆에 강이 흐른다는 게 생소한 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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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친구들이 이집트 유물과 비슷한 신라 유물에 깜짝 놀랐다.

8월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이집트에서 온 새미가 초대한 세 친구 아흐메드, 모하메드, 따렉의 한국여행 3일차가 그려졌다.

이날 이집트 친구들의 한국여행 3일차에는 새미가 함께 했다. 새미는 친구들을 위한 여행 장소로 경주를 택했다. 이집트 사람들은 역사에 자부심이 있어 해외여행을 가도 그 나라의 역사에 관심을 갖고 문화재를 찾아 방문한다는 설명.

새미는 경주여행을 위해 차를 빌렸고 운전이 서툰 모하메드가 운전대를 잡으며 갈등이 시작됐다. 모하메드가 내비게이션 말을 듣지 않고 길을 잘못 들었고 새미는 “제발 내비게이션을 보고 따라가라”고 강조했다. 아흐메드와 따렉도 함께 길을 찾으며 “여기 운전자가 4명이다”고 웃었다.

경주로 향하는 길 네 친구들은 휴게소에서 호두과자를 구입해 맛봤다. 새미는 “호두가 들어간 과자”라고 설명했고 세 친구는 호두과자 맛에 홀딱 반했다. 또 친구들은 휴게소의 경치에 감탄했고 새미는 “이집트에는 모래, 바위산 밖에 없다. 나무가 있는 산 옆에 강이 흐른다는 게 생소한 거다”고 전했다. 세 친구는 한국의 자연환경에 또 반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감탄했다.

이어 새미는 친구들에게 경주 별미 회국수를 소개했다. 이집트 친구들은 얼음이 들어간 음식에 신선한 문화충격을 받았다. 따렉은 “솔직히 회가 이렇게 맛있을 줄 몰랐다”고 감탄했고, 아흐메드는 양념장에 반했다.

경주에 도착한 친구들은 한복부터 찾아 입었고 모하메드는 내관 한복을 골랐다. 새미는 알고도 모르는 척 했다. 따렉과 아흐메드는 왕의 한복을 택했다. 새미는 양반의 한복을 입었다. 모하메드는 뒤늦게 자신이 고른 한복의 정체를 알고 경악했다. 네 친구는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남겼다.

네 친구는 세계문화유산 황룡사 역사문화관에서 3D 영상으로 황룡사의 역사를 알아봤고 몽골의 침략으로 훼손된 뒤 현재도 복원작업이 이뤄지는 중이라는 데 마음 아파했다. 네 친구는 1/10 크기로 재현된 8m 황룡사 9층 목탑 모형에도 감탄했다. 새미는 “한국인들은 나무 다루는 기술이 뛰어나다”고 말했고 친구들은 원래 목탑이 80m나 된다는 데 놀랐다.

다음 유적지는 한국의 피라미드라 불리는 대릉원. 새미는 “피라미드와 같이 왕을 모시는 무덤이라”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아흐메드는 “사람이 만든 게 아닌 것 같다”며 자연의 일부, 산처럼 보이는 대왕릉을 신기해했다. 네 친구는 천마총도 관람했고 이집트 유물과 비슷한 신라의 유물에 놀랐다. 신라 천마도 역시 이집트 파피루스를 연상하게 해 네 친구를 놀라게 했다.

새미는 친구들과의 경주 여행에 만족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마지막 한국여행으로 놀이공원을 찾아간 이집트 친구들의 모습이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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