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하락?..5년내 신축만 빠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리인상 여파로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약세 흐름으로 전환했지만, 준공 5년 이내 신축 단지를 제외하면 누적 상승률은 여전히 우상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59%로 소폭 상승 흐름을 이어갔지만, 입주 5년 이내 신축 아파트값만 하락 전환한 것이다.
2017년 이후 5년간 서울 아파트값은 연식을 가릴 것 없이 대폭 상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리인상 여파로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약세 흐름으로 전환했지만, 준공 5년 이내 신축 단지를 제외하면 누적 상승률은 여전히 우상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인상 여파로 내 집 마련 문턱이 더 높아진 상황에서 수요층이 집값 하락을 체감하기 어려운 방증이다.
25일 부동산R114가 올해 1~8월 서울 아파트 연식별 매매가격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1~5년 차 신축 아파트 가격이 0.54% 하락했다. 반면 입주 6~10년 차 준신축 단지와 입주 10년 초과 노후 단지는 각각 0.86%, 0.69% 상승했다.
올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59%로 소폭 상승 흐름을 이어갔지만, 입주 5년 이내 신축 아파트값만 하락 전환한 것이다.
2017년 이후 5년간 서울 아파트값은 연식을 가릴 것 없이 대폭 상승했다. 이 기간 누적 상승률은 110.34%로 집계됐다. 아파트값이 평균 2배 이상 급등한 것이다.
입주 10년 초과 구축 아파트값 상승률이 112.6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신축(109.89%) 준신축(102.8%) 순으로 조사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정민, '10억 꽃뱀' 논란 후 첫 심경 고백…"극단적 선택 생각도" - 머니투데이
- 임창정, '소주 한 잔' 등 160곡 저작권 판매…"땅도 팔았다" 왜? - 머니투데이
- 서수남 "아내, 청담동 집+전재산 날리고도 빚 17억…죽으려 했다" - 머니투데이
- 제니♥뷔 또 커플사진 유출, 이번엔 집…합성일까 '일파만파' - 머니투데이
- 오은영 매직?…이지현 "등교 거부했던 금쪽이, 1등으로 학교 간다" - 머니투데이
- 이준석, 대선 유권자에 보내는 '손편지' 준비…직접 쓰고 봉입 - 머니투데이
- 배우 허윤정, 식도암 고백…"식도 24㎝ 절제, 한 달간 15㎏ 빠져" - 머니투데이
- [TheTax] "엄마 3000만원만" 안 갚고 결혼비 썼는데…혼인공제 "안돼" - 머니투데이
- "연봉 2억 줄게, 주 100시간 근무하세요"…당신의 선택은 - 머니투데이
- 9년간 다섯 번째…'피소' 박효신, 또 전 소속사와 법정 공방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