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지원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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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가 대기질 개선과 중소사업장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2억여원 예산을 편성해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비용 90%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대기환경은 시민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관내 소규모 사업장이 방지시설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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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가 대기질 개선과 중소사업장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2억여원 예산을 편성해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비용 9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다. 다만 3년 이내 방지시설을 설치했거나 5년 이내에 정부 지원을 받은 방지시설일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지원받은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고, 사물인터넷(IoT)측정 기기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대기오염 배출시설 중 보일러의 경우 일반버너를 질소산화물 저감효율이 좋은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거나, 2025년부터 대기 방지시설에 부착 의무화 되는 IoT 측정기기만 별도로 부착할 경우에도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경기도환경보전협회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환경은 시민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관내 소규모 사업장이 방지시설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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