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관광개발공사 신임 사장에 김용우씨 임명

신정철 2022. 8. 2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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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25일 통영시청 시장실에서 통영관광개발공사 김용우 사장, 최형근 비상임감사를 임명했다.

이날 천영기 통영시장은 신임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에 김용우 전 통영시 안전도시국장을, 비상임감사에 최형근 전 도천새마을금고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용우 사장은 통영시의회 사무국장, 통영시 안전도시국장을 지냈으며 오랜 공직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행정 경험과 대민업무, 행정전문가로의 경험과 자질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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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비상임감사에 최형근씨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천영기 경남 통영시장은 25일 통영시청 시장실에서 신임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에 김용우(왼쪽) 전 통영시 안전도시국장을, 비상임감사에 최형근(오른쪽) 전 도천새마을금고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통영시 제공).2022.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는 25일 통영시청 시장실에서 통영관광개발공사 김용우 사장, 최형근 비상임감사를 임명했다.

이날 천영기 통영시장은 신임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에 김용우 전 통영시 안전도시국장을, 비상임감사에 최형근 전 도천새마을금고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용우 사장의 임기는 25일부터 오는 2025년 8월 24.일까지 3년간으로 통영관광개발공사를 대표하고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김용우 사장은 통영시의회 사무국장, 통영시 안전도시국장을 지냈으며 오랜 공직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행정 경험과 대민업무, 행정전문가로의 경험과 자질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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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통영시 재직시절 현재 통영의 대표 유명 관광지가 된 동피랑 벽화마을을 초기 단계부터 시작하여 행정기관과 환경단체,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협의·조정했다.

또한 서피랑도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동 단위에서는 드물게 4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현재의 피아노계단같은 서피랑 유명 장소들을 탄생시켰다.

이외도 연대도 생태 섬 지정 및 활용을 통하여 관광객이 찾는 깨끗한 섬으로 만들었고 하수처리시설에서 7년 근무로 기계설비, 전기 등 안전 업무의 경험도 겸비하였으며, 특히 통영시 하수종말처리장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체제인 ISO 14001 인증을 받아 시설물 운영 및 수질관리 체계를 국제적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그리고 현 통영시 공무원 노동조합의 전신인 통영시공무원직장협의회를 발족하여 초대회장을 맡고 이후 노동조합 전환 이후에도 지부장을 2차례 연임하였다. 통영시 과장 재직 당시에는 같이 근무하고 싶은 직장 상사로 선정된 바 있다.

신임 최형근 감사는 통영관광개발공사의 재무를 감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임기는 사장과 동일하다. 최형근 감사는 도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을 거쳤으며 다년간 재무관련 업무와 감사수행의 경력으로 다양한 예산 및 회계 관련 업무처리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천영기 시장은 “김용우 신임사장이 그동안 시에서 쌓아온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관광개발공사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타개해 나가는 힘찬 동력을 확보해 추진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사장은 “처해있는 위기 요소는 빠르게 극복하고 재도약하는 공사로 탈바꿈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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