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드림 옥천에서 하나된 도민'..충북도민체전 사흘 열전 돌입

장인수 기자 2022. 8. 2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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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25일 오후 옥천군 옥천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충북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고 도민의 화합과 지역경제·관광을 활성화하는 종합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행복드림 옥천에서 하나된 충북도민'을 대회 슬로건으로 했다"며 "도민이 함께하는 화합 체전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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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공설운동장서 개회식..오는 27일까지 26개 종목 경기
25일 열린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시군 기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25일 오후 옥천군 옥천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충북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고 도민의 화합과 지역경제·관광을 활성화하는 종합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행복드림 옥천에서 하나된 충북도민'을 대회 슬로건으로 했다"며 "도민이 함께하는 화합 체전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열린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옥천군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뉴스1

개회식은 옥천예총이 주관하는 풍물놀이, 한국무용 등 식전 공연과 시군 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 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개최지인 옥천의 과거와 미래를 표현하는 주제 공연 '옥천생애'와 300대의 드론이 하늘을 수 놓는 아트쇼, 불꽃놀이도 펼쳐졌다.

옥천군은 개회식에서 휠체어 이용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등의 관람 편의를 위해 본부석 3층에 특별석을 마련했다. 휠체어 10여대가 오를 수 있고 그 옆 130석에는 노약자 우선 좌석 스티커를 붙여 일반 관람객의 양보를 유도했다.

옥천군에서 12년 만에 열리는 도민체전은 25~27일 3일간 옥천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32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도내 11개 시군 4855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한다. 경기 종목은 정식 24개 종목, 시범 2개 종목 등 총 26개 종목이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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