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리버풀, 인테르, 마르세유 vs 맨시티, 바르사, 돌문, 셀틱..역대급 기대감

김대식 기자 2022. 8. 25. 2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별들의 전쟁에서 역대급 죽음의 조가 탄생할 것인지에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추첨이 26일 오전 1시(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펼쳐진다.

조추첨 시간이 다가오면서 축구 팬들은 죽음의 조가 어떻게 편성될 것인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스페인 챔피언이자 유럽 챔피언인 레알,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에서 2위를 기록한 리버풀, 세리에A 2위인 인터밀란과 리그앙 2위인 마르세유의 격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별들의 전쟁에서 역대급 죽음의 조가 탄생할 것인지에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추첨이 26일 오전 1시(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펼쳐진다.

1포트에는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PSG), AC밀란, 아약스, 포르투,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자리했다. 손흥민이 활약 중인 토트넘은 2포트에 포함됐다. 2포트에는 리버풀, 첼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비야, RB라이프치히도 있다.

인터밀란, 도르트문트, 나폴리, 바이엘 레버쿠젠, 스포르팅 리스본, 샤흐타르 도네츠크, 레드불 잘츠부르크가 3포트로 포진되어있다. 마르세유, 클럽 브리훼, 셀틱, 레인저스, 플젠, 마카비 하이바, 코펜하겐, 디나모 자그레브가 4포트에 속했다.

조추첨 시간이 다가오면서 축구 팬들은 죽음의 조가 어떻게 편성될 것인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영국 '90MIN'은 죽음의 조를 2가지 경우의 수로 정리했다. 첫 번째 경우는 레알, 리버풀, 인터밀란, 마르세유다. 스페인 챔피언이자 유럽 챔피언인 레알,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에서 2위를 기록한 리버풀, 세리에A 2위인 인터밀란과 리그앙 2위인 마르세유의 격돌이다. 레알과 리버풀은 지난 시즌 UCL 결승에서도 만난 적이 있다.

다른 경우의 수도 만만치 않다. 맨시티, 바르셀로나, 도르트문트, 셀틱이다.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인 맨시티, 역대급 폭풍영입을 달성한 바르셀로나, 언제나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을 자랑하는 도르트문트와 셀틱의 조합이다. 여기서는 펩 과르디올라가 이끄는 맨시티와 펩의 제자인 사비 에르난데스의 바르셀로나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이렇게 죽음의 조가 편성될 가능성이 높아진 이유는 UEFA의 포트 배정 변경 방식 변화에 있다. 원래 포트 편성은 UEFA 클럽 랭킹에 따라 편성됐지만 리그 우승팀에게 1포트를 주는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더욱 조별리그가 치열해졌다.

한국 팬들은 손흥민의 토트넘과 김민재의 나폴리가 만나는 것도 기대하는 중이다. UCL에서 코리안 더비가 펼쳐진 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박지성과 FC바젤에서 활약 중인 박주호가 2011-12시즌에 만난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사진=90MIN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