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무조건 피해야 산다..걸리면 끝장나는 죽음의 조 시나리오

김대식 기자 2022. 8. 2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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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호성적을 위해선 무난한 조편성이 나와야만 한다.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4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토트넘은 2019-20시즌 이후 오랜만에 UCL 출전권을 확보했다.

토트넘은 조편성 포트에서 2포트에서 포함됐다.

그렇다면 토트넘에게 최악의 조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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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호성적을 위해선 무난한 조편성이 나와야만 한다.

UCL 조추첨이 26일 오전 1시(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펼쳐진다.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EPL) 4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토트넘은 2019-20시즌 이후 오랜만에 UCL 출전권을 확보했다. 토트넘은 조편성 포트에서 2포트에서 포함됐다.

조편성은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다. 수월한 상대가 많을수록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세계 최고의 클럽대항전이라고 평가받는 UCL은 상금 규모와 중계권료 규모가 천문학적이기 때문에 구단의 명성과 재정적인 여유를 위해서라도 높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좋다.

상대팀과의 물리적인 거리도 중요하다. EPL은 가뜩이나 일정이 가장 빡빡한 리그로 유명한데, 주중에 멀리 원정을 떠나게 될 경우, 주말에 있을 리그 경기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번 여름 토트넘이 폭풍 보강을 진행했다고 해도 장거리 이동은 쉽지 않다.

그렇다면 토트넘에게 최악의 조는 어떻게 될까. 현지에서는 대부분 비슷한 예상이었다. 먼저 영국 '풋볼 런던'과 '기브미 스포츠'는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인터밀란, 마르세유를 선정했다. 레알은 현 시점 유럽 최강팀이다. 인터밀란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전 소속팀이자 지난 시즌 세리에A 2위로 탄탄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마르세유도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2위,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한 팀이라 절대로 무시할 수가 없다.

반대로 최상의 경우는 어떻게 될까. '풋볼 런던'은 프랑크푸르트, 샤흐타르 도네츠크, 마카비 하이바를 선정했다. 프랑크푸르트는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팀이지만 객관적인 전력상 1포트에서 가장 약팀이다.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문제로 구단 상황이 열악하다. 마카비는 전체 32개 팀 중 가장 약한 전력으로 평가받는다.

손흥민의 토트넘과 김민재의 나폴리의 만남도 성사될 가능성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UCL 조추첨 포트]

1포트 : 레알(스페인), 프랑크푸르트, 바이에른 뮌헨(이상 독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AC밀란(이탈리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포르투(포르투갈), 아약스(네덜란드)

2포트 : 리버풀, 첼시,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세비야(이상 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RB 라이프치히(독일)

3포트 : 도르트문트, 레버쿠젠(이상 독일),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샤흐타르(우크라이나), 인터밀란, 나폴리(이상 이탈리아), 벤피카, 스포르팅(이상 포르투갈)

4포트 : 마르세유(프랑스), 브뤼헤(벨기에), 셀틱, 레인저스(이상 스코틀랜드), 플젠(체코), 마카비(이스라엘), 코펜하겐(덴마크), 자그레브(크로아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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