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황인춘, 코리안투어 군산CC오픈 첫날 단독 선두

서대원 기자 2022. 8. 25. 1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오픈에서 48세 베테랑 황인춘 선수가 첫날 버디쇼를 펼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2003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올해가 20년 차인 황인춘은 이번 시즌에는 11개 대회에 나와 8번 컷 탈락했고, 시즌 최고 성적은 5월 KB금융 리브챔피언십 공동 14위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오픈에서 48세 베테랑 황인춘 선수가 첫날 버디쇼를 펼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황인춘은 전북 군산의 군산CC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쳐 9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공동 2위 권오상, 강경남을 1타 차로 앞선 황인춘은 2017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후 5년 만에 정규 투어 통산 5승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2003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해 올해가 20년 차인 황인춘은 이번 시즌에는 11개 대회에 나와 8번 컷 탈락했고, 시즌 최고 성적은 5월 KB금융 리브챔피언십 공동 14위입니다.

황인춘은 "첫날 좋은 점수를 냈기 때문에 우승을 목표로 남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규 투어 통산 11승의 강경남(39세)이 권오상과 함께 황인춘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시즌 2승으로 유일한 다승자인 김비오는 첫날 2언더파 공동 38위에 그쳤고, 지난주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에서 우승한 옥태훈은 이븐파로 중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사진=KPGA 코리안투어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