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8만398명..1주전 보다 3만2733명↓(종합)

전날 동시간 보다 1만501명 감소

(전국종합=뉴스1) 유재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8만398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8만398명이다.

전날(24일) 동시간 9만899명보다 1만501명, 지난주 목요일 같은 시간 11만3121명보다는 3만2733명 각각 감소했다.

이날 수도권 확진자가 3만5561명으로 전체의 44.2%, 비수도권이 55.8%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9064명, 서울 1만2488명, 경북 5653명, 경남 5186명, 대구 4947명, 충남 4817명, 전북 4048명, 인천 4009명 등으로 집계됐다.

또 광주 3670명, 전남 3205명, 강원 3054명, 부산 2793명, 대전 2485명, 울산 2159명, 충북 1468명, 제주 1192명, 세종 160명 등이다.

서울지역은 오후 6시까지 1만248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 같은 시간 1만7647명보다 5159명 감소했다.

최근 1주일 동시간 대비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1만7647명 → 1만1678명 → 1만4015명 → 6281명 → 2만2468명 → 1만5704명 → 1만3023명 등의 추이를 보였다.

경기지역은 오후 6시 현재 1만9064명으로 전날 동시간 2만1068명 보다 2022명 감소했다.

동시간 기준으로 최근 1주일 동안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17일 3만600명→18일 2만5421명→19일 2만3550명→20일 1만9712명→21일 1만564명→22일 3만3720명→23일 2만4693명 등으로 집계됐다.

충북지역은 11개 시·군에서 1468명 발생했다. 하루 전보다 149명, 일주일 전보다 741명 적다.

지역별로는 제천 253명, 청주 229명, 음성 216명, 진천 185명, 충주 154명, 옥천·영동 각 95명, 증평 77명, 보은 74명, 괴산 48명, 단양 42명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0만4027명(사망자 798명 포함)으로 늘었다.

울산지역은 이날 오후 6시까지 2159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49만7369명으로 늘었다.

구·군 별로는 중구 374명, 남구 592명, 동구 246명, 북구 447명, 울주군 500명이며, 해외유입 확진자도 2명이 포함됐다.

전날 동시간 2555명보다 396명이 감소한 수치로 지난 22일 3367명 이후 사흘 연속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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