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테슬라 1조원대 카메라 모듈 수주' 보도에 "협의 중"

김철선 2022. 8. 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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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은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에 1조원 규모의 차량용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차량용 카메라 모듈 공급이 최종적으로 확정되면 LG이노텍은 테슬라의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공장에 제품을 납품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이노텍은 이전에도 테슬라에 차량용 카메라 모듈과 차량용 와이파이 모듈을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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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결정된 것 없어"
LG이노텍 [LG이노텍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LG이노텍은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에 1조원 규모의 차량용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이날 공시를 통해 "현재 관련 내용을 협의 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며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거나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차량용 카메라 모듈 공급이 최종적으로 확정되면 LG이노텍은 테슬라의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공장에 제품을 납품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메라 모듈은 LG이노텍 광학솔루션 사업부가 담당하는 주력사업으로, 주로 스마트폰과 차량용 제품을 생산한다.

특히 차량 전방의 교통 정보 수집과 운전 보조에 필수적인 차량용 카메라 모듈은 최근 자율주행차 기술 발전과 함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LG이노텍은 이전에도 테슬라에 차량용 카메라 모듈과 차량용 와이파이 모듈을 공급한 바 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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