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 텐 하흐와 재회 가까워지는 중..'계약 기간 5년'

박지원 기자 2022. 8. 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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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거래를 종결짓기 위해 움직인다.

안토니와는 이미 5년 계약을 맺은 상태다.

이어 "맨유는 안토니와 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들의 최우선 순위는 안토니다. 선수와 맨유는 10일 전에 5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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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거래를 종결짓기 위해 움직인다. 안토니와는 이미 5년 계약을 맺은 상태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5일(한국시간) "맨유는 가능한 한 빨리 거래를 성사시키고자 한다. 아약스에 전달할 새로운 오퍼와 관련한 그들의 계획을 안토니와 선수 캠프에 전달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맨유는 안토니와 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들의 최우선 순위는 안토니다. 선수와 맨유는 10일 전에 5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 포지션 보강을 목표하고 있다. 앞서 공격형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 수비형 미드필더 카세미루, 센터백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좌측 풀백 타이럴 말라시아를 영입했다.

골키퍼도 현재 진행 중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마르틴 두브라브카와 접촉 중이다. 이는 다비드 데 헤아의 백업으로 1년 임대가 유력하다. 남은 것은 공격수다.

맨유는 아약스 안토니와 PSV 아인트호벤 코디 각포를 두고 저울질했다. 두 선수의 공통점은 시원한 드리블 능력, 빠른 주력을 갖춘 윙어라는 것이다. 차이점은 안토니는 왼발잡이의 우측 윙어, 각포는 오른발잡이의 좌측 윙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제자' 안토니를 원하면서 각포를 향한 관심은 시들해졌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같은 날 "맨유는 안토니를 우선시하면서 각포에 관한 관심을 낮췄다. 그들은 이적시장 마감 전에 아약스와 안토니 거래에 합의할 자신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9,400만 유로(약 1,255억 원)~1억 유로(약 1,335억 원)로 전망된다. 맨유는 앞서 8,000만 유로(약 1,070억 원)를 제안했다가 거절당한 바 있다.

안토니의 마음은 이미 맨유에 가 있다. 로마노가 밝힌 것처럼 이미 2027년 6월까지 5년 계약에 합의한 상태다. 더불어 영국 '미러'는 "안토니는 이미 맨체스터 지역에 자신이 살 집을 알아보고 있다. 그는 이미 지난 금요일부터 훈련에 참여하지 않는 등 떠나겠다는 결심을 굳혔다. 안토니는 남은 48시간 이내에 맨유행이 결정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 utd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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