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제도, 中관계 비판적 언론에 "입국 금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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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에서 친중국 행보를 보여온 솔로몬제도가 해외 언론의 비판적 보도에 발끈하며 "입국을 금지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총리실의 이같은 움직임은 앞서 호주 ABC 뉴스가 1일 방송에서 중국이 솔로몬제도에서 영향력을 확대 중이라고 보도한 가운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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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중 행보' 걷는 머내시 소가바레 솔로몬제도 총리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8/25/yonhap/20220825171426714qlci.jpg)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남태평양에서 친중국 행보를 보여온 솔로몬제도가 해외 언론의 비판적 보도에 발끈하며 "입국을 금지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4일 머내시 소가바레 솔로몬 제도 총리실은 성명을 내고 "태평양은 호주나 미국과는 다르다. 예의를 갖추고 적절한 의례를 준수하라"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총리실의 이같은 움직임은 앞서 호주 ABC 뉴스가 1일 방송에서 중국이 솔로몬제도에서 영향력을 확대 중이라고 보도한 가운데 나왔다.
당시 방송은 45분 분량으로 '중국 자본이 어떻게 솔로몬제도를 사들이고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나갔다.
솔로몬제도 총리실은 성명에서 이 방송은 인종적 고정관념의 일부이며 잘못된 정보를 의도적으로 사용했고 선입견에 따른 정보를 배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BC는 그들이 보기에 백인이 아니고, 민주적 체제를 갖추지 않은 파트너에게 솔로몬 정부가 문을 열려한다는 이유로 그것이 틀렸고 부패했다고 말한다"고 맞섰다.
성명은 솔로몬제도가 입국 금지를 언제부터 적용할지는 확실히 밝히지 않았다.
소가바레 총리는 2019년 대만과 단교한 후 중국과 국교를 수립하며 친중 행보를 과시 중이다.
1일에는 자국 국영 방송사 SIBC를 검열하는 조치를 발표해 비판을 받았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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