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버스·지하철, 카카오모빌리티가 직접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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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가 그동안 카카오에서 운영하던 카카오버스와 카카오지하철 서비스를 직접 운영한다.
25일 카카오모빌리티 등에 따르면 카카오버스와 카카오지하철은 내달 28일부터 카카오모빌리티로 이관돼 운영된다.
카카오는 최근 공지를 통해 "기존에 이용하고 계신 카카오버스의 지속적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서비스와 관련한 이용 계약 및 개인정보를 포함한 모든 권리 및 의무가 카카오모빌리티로 이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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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내 서비스와 시너지 기대"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가 그동안 카카오에서 운영하던 카카오버스와 카카오지하철 서비스를 직접 운영한다.
25일 카카오모빌리티 등에 따르면 카카오버스와 카카오지하철은 내달 28일부터 카카오모빌리티로 이관돼 운영된다.
카카오는 최근 공지를 통해 "기존에 이용하고 계신 카카오버스의 지속적이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서비스와 관련한 이용 계약 및 개인정보를 포함한 모든 권리 및 의무가 카카오모빌리티로 이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버스와 카카오지하철은 구글 앱스토어 기준 1000만회 이상 다운로드 된 대중교통 정보제공 서비스다.
이 가운데 카카오버스의 경우 2009년 당시 고등학생이던 유주완씨가 개발한 '서울버스'를 전신으로 하며 한때 '국민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4년 다음(현재의 카카오)이 서울버스를 인수한 이후 카카오버스로 이름을 바꿔 서비스되어 왔다.
카카오지하철은 전국 지하철 시간표를 기반으로 최단경로를 검색하고 환승정보 조회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카카오의 대중교통 정보제공 서비스가 카카오모빌리티로 이관됨에 따라, 현재 카카오모빌리티 내 여러 서비스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버스나 지하철의 경우 이동에 대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서비스를 모빌리티에서 제공해 다른 서비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들 서비스가 카카오모빌리티에 이관된 이후에도 해당 어플리케이션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현재와 같이 별도 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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