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벤투호, 9월 평가전 상대 코스타리카·카메룬 확정

강동훈 2022. 8. 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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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에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해 다음달 국내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 상대가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으로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5일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내달 23일 코스타리카와 27일 카메룬과 친선전을 치르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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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오는 11월에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해 다음달 국내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 상대가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으로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5일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내달 23일 코스타리카와 27일 카메룬과 친선전을 치르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경기 장소는 코스타리카전은 고양종합운동장, 카메룬전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이다. 2경기 모두 오후 8시에 열리며 TV조선에서 생중계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코스타리카와 카메룬 두 팀 모두 방한 기간 중 A매치 2경기를 치르길 원해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을 별도로 초청, 이들과 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3일 코스타리카전에 앞서 카메룬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가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코스타리카와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날짜와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다. 코스타리카는 북중미 예선에서 4위를 차지한 뒤, 뉴질랜드와 플레이오프까지 치른 끝에 승리해 본선 진출권을 따내면서 3회 연속 월드컵에 나서게 됐다. 현재 FIFA 랭킹은 34위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독일, 스페인, 일본과 같은 조에 속해 있다. 역대 상대 전적에서는 9전 4승 2무 3패로 한국이 약간 앞서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 2018년 9월 고양에서 열렸던 벤투 감독의 사령탑 취임 데뷔전이었다. 당시 이재성(30·마인츠)과 남태희(31·알두하일)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카메룬은 아프리카의 전통 강호다. 이번 카타르 대회까지 포함하면 월드컵에 총 8회 진출이다. 현재 FIFA 랭킹은 38위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브라질, 세르비아, 스위스와 같은 조에 묶여있다. 상대 전적은 2승 2무로 한국이 우위에 있다. 모두 국내에서 열렸다. 2001년 수원에서 있었던 친선경기(0-0 무)가 마지막이다. 이번에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21년 만에 맞붙는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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