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욱 청주시의원 "최근 발생한 복대동 침수피해 청주시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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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에서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가 청주시의 책임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청주시의회 유광욱 의원은 25일 열린 7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의 5분 자유발언에서 "2017년 수해 이후 수해백서 발간 등 침수피해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천명했으나 또다시 5년 전 악몽을 떠오르게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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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우선순위 잘못 설정..막을 수 있던 피해"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에서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가 청주시의 책임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청주시의회 유광욱 의원은 25일 열린 7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의 5분 자유발언에서 "2017년 수해 이후 수해백서 발간 등 침수피해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천명했으나 또다시 5년 전 악몽을 떠오르게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흥덕구 복대동 일원은 3회에 걸친 침수가 발생했고, 다소 적은 강수 예보에도 인근 상인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뜬눈으로 밤을 지새워야 했다"라며 "자연재해인지 인재인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겠다는 말조차 피해 주민들에게 송구하다"라고 했다.
유 의원은 "침수예상사업이 주효한다고 가정하면 이번 수해피해는 청주시의 책임"이라며 "청주시는 2017년 수해 이후 빗물펌프장 신설, 우수관로 신설 및 개량 등 하수도정비사업을 추진해 2021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었다"라며 "하지만, 제출한 자료에는 2023년 6월 준공 예정으로 청주시는 시급한 재난방지에 대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해백서에는 저지대가 호우에 얼마나 취약한지 명확히 명시됐지만, 시의 침수예방사업은 76%의 공정률에 도달해서야 저지대 공사가 시작됐다"라며 "이는 우선순위를 잘못 설정한 것"이라고도 했다.
또 "시는 저수용량 1만9200톤 규모의 복대동 우수저류시설을 2021년까지 준공할 예정이었으나 석남천부구 침수예방사업이 더욱 효과적이라며 이를 돌연 중도 취소했다"라며 "이번 수해 당시 현장에서의 초동대응 매뉴얼도 없었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주민을 우선 대피시키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피해를 줄여야 하는 책무를 방기한 것"이라며 "매뉴얼이 제대로 작동했다면 분명 막을 수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수해백서 발간사 첫 문장은 '청주시는 더 이상 수해 안전지대가 아니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로 시작한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민선 8기 청주시의 위민행정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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