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통일 "'담대한 구상'은 '초심' 되살리자는 신념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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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통일부 장과은 25일 윤석열 정부의 대북 '담대한 구상'에 대해 "남북이 대화와 협력의 불씨를 살려냈던 그때의 초심을 되돌아보자는 신념을 바탕으로 출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권 장관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0년 8.15경축사를 통해 남북관계의 원칙을 천명하며 대북·통일정책을 추진한 것에 대해 "적대적 남북관계 논리에서 벗어나 자주, 평화, 민주의 원칙에 입각해 통일로 접근해나가자는 미래지향적인 선언이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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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권영세 통일부 장과은 25일 윤석열 정부의 대북 '담대한 구상'에 대해 "남북이 대화와 협력의 불씨를 살려냈던 그때의 초심을 되돌아보자는 신념을 바탕으로 출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날 오후 박정희대통령기념관에서 열린 학술회의 영상축사를 통해 "올해는 '7·4남북공동성명' 50주년을 맞는 해"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장관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0년 8.15경축사를 통해 남북관계의 원칙을 천명하며 대북·통일정책을 추진한 것에 대해 "적대적 남북관계 논리에서 벗어나 자주, 평화, 민주의 원칙에 입각해 통일로 접근해나가자는 미래지향적인 선언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남북이 1972년 7·4공동성명을 도출한 것을 언급하며 "이 합의는 분단 이후 남북의 첫 합의이자 지금까지도 남북관계를 끌어가는 큰 원칙으로 서 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이같은 박정희 정부의 '도전'이 현재 남북관계 해법 도출에 '소중한 교훈'을 주고 있다면서 "긴장과 갈등을 풀기가 불가능해 보였던 그 때에도 정부와 지도자가 올바른 신념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 누구도 기대하지 못했던 문이 열린 것"이라고 말했다.
권 장관은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도 흔들림 없이 차분하게 중심을 잡고, 긴 호흡으로 일관된 통일·대북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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