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벤투호, 오는 9월 '월드컵 진출국' 코스타리카·카메룬과 2연전

조남기 기자 2022. 8. 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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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해 오는 9월 국내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의 A매치 상대가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으로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국가대표팀이 9월 23일 코스타리카, 27일 카메룬과 경기를 갖기로 확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경기 장소는 코스타리카전은 고양 종합운동장, 카메룬전은 서울 월드컵경기장이다.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은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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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해 오는 9월 국내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의 A매치 상대가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으로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국가대표팀이 9월 23일 코스타리카, 27일 카메룬과 경기를 갖기로 확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경기 장소는 코스타리카전은 고양 종합운동장, 카메룬전은 서울 월드컵경기장이다. 두 경기 모두 오후 8시에 킥오프한다. 중계는 TV조선이 맡는다.

아울러 KFA는 "코스타리카와 카메룬 모두 방한 기간 중에 A매치 2경기를 치르길 원해 우즈베키스탄을 별도로 초청한다. 이들과 경기를 갖는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3일 한국과 코스타리카전에 앞서 카메룬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가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코스타리카와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날짜와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코스타리카와 카메룬은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다. 코스타리카는 북중미 예선에서 4위를 차지한 뒤, 뉴질랜드와 플레이오프를 치른 끝에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코스타리카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부터 3회 연속 월드컵에 나선다. 현재 FIFA 랭킹은 34위로 28위인 한국보다 조금 낮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독일, 스페인, 일본과 같은 조에 속해 있다. 역대 전적에서는 9전 4승 2무 3패로 한국이 약간 앞서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2018년 9월 고양에서 열렸던 벤투 감독의 취임 첫 경기였다. 당시 이재성, 남태희의 골로 한국이 2-0으로 승리했다.

카메룬은 아프리카의 전통 강호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까지 포함하면 월드컵에 총 8회 진출하게 된다. 1990 FIFA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니폼니쉬 감독의 지휘 아래 8강에 올라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현재 FIFA 랭킹은 38위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브라질, 세르비아, 스위스와 같은 조에 묶여있다. 한국과 카메룬은 그동안 네차례 A매치를 치러 2승 2무로 한국이 우위에 있다. 평가전은 모두 국내에서 열렸다. 2001년 수원에서 있었던 친선 경기(0-0 무승부)가 마지막이라 21년 만에 맞붙는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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