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천북 주민, 홍성축협 가축분뇨 처리시설 반대추진위 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보령시 천북면 주민들이 인근 홍성군 축협의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설치 반대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이 자리에서 최경운 위원장은 "그동안 주민설명회에서의 피켓 시위와 반대 탄원, 관련 기관 간담회 등을 통해 천북면 주민들의 반대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는데도 진전이 없다"며 "강력한 대응으로 행복추구권과 환경권을 보장받기 위해 추진위를 결성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성축협 가축분뇨 처리시설 반대추진위 발대 보령시 천북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8/25/yonhap/20220825155639920xxqn.jpg)
(보령=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보령시 천북면 주민들이 인근 홍성군 축협의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설치 반대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추진위는 25일 천북면 천북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과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최경운 위원장은 "그동안 주민설명회에서의 피켓 시위와 반대 탄원, 관련 기관 간담회 등을 통해 천북면 주민들의 반대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는데도 진전이 없다"며 "강력한 대응으로 행복추구권과 환경권을 보장받기 위해 추진위를 결성했다"고 말했다.
홍성축협은 환경부 공모에 선정돼 홍성군 결성면 성남리 4만2천200㎡에 300억원을 들여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하루 가축분뇨 170t과 음식물쓰레기 30t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다.
행정구역상 홍성이지만 보령 천북면 경계여서 주민들이 악취 발생 등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jchu20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개그맨 이혁재 사기 혐의 피소…"빌린 3억원 안갚아" | 연합뉴스
- 스토킹 신고한 정희원, 그 여성에 문자 보내 "살려달라"(종합) | 연합뉴스
- 함께 탈북한 남동생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누나 구속 영장 | 연합뉴스
- '마약 혐의' 남양유업 3세 황하나 구속…"증거인멸 우려" | 연합뉴스
- 이시언, 내년 아빠 된다…"서지승과 결혼 4년 만" | 연합뉴스
- 이번엔 前남친이 고소…"장경태, 국회의원 지위로 압박" | 연합뉴스
- 사산아 봉투 넣어 5시간 방치한 엄마…시체유기로 검찰 송치 | 연합뉴스
- 남양주 노래방서 여성 종업원 망치로 폭행한 50대 남성 검거 | 연합뉴스
- 성인화보업체 전·현 대표 '모델 성폭행' 1심 판결에 쌍방 항소 | 연합뉴스
- [쇼츠] 14㎏ 카레라이스 먹기 성공…CCTV 봤더니 이런 꼼수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