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환율을 지켜라..中, 은행들에 "위안화 마구 팔지마"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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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가치가 떨어지자 중국 외환 당국이 은행들에 위안화를 매도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25일 동망 등 언론들에 따르면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전날 은행들에 전화를 걸어 공격적으로 위안화를 매도 말라고 주문했다.
국가외환관리국 관계자는 "8월 들어 정당한 이유 없이 대량으로 외화를 취득한 금융기관은 없다"며 "위안화 환율이 최근 달러 강세 후에도 달러 이외의 주요 통화에 대해 탄력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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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가치가 떨어지자 중국 외환 당국이 은행들에 위안화를 매도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25일 동망 등 언론들에 따르면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전날 은행들에 전화를 걸어 공격적으로 위안화를 매도 말라고 주문했다. 위안화 가치가 급락하자 임시적으로 환율 방어에 나선 것이다.
전날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2년 만에 가장 낮은 달러당 6.8704위안까지 떨어졌다. 8월만 1.8% 떨어졌다. 미국이 장기 금리 상승에 따른 달러 강세에 중국 경제가 가파르게 주저앉아서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달러를 너무 많이 사들였더니 결국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국가외환관리국 관계자는 "8월 들어 정당한 이유 없이 대량으로 외화를 취득한 금융기관은 없다"며 "위안화 환율이 최근 달러 강세 후에도 달러 이외의 주요 통화에 대해 탄력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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